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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전자’, 넷플릭스와 손잡고 전 세계 190개국 공개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와 손잡고 새 예능 ‘YG전략자료본부’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한다.

‘YG전자(YG전략자료본부)’는 Mnet ‘음악의 신’, ‘UV신드롬’, ‘방송의 적’ 등 B급 예능의 열풍을 일으킨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아 지난해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YG전자’는 YG엔터테인먼트 내 가상의 본부를 배경으로 8개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는다. 실제 캐릭터와 현실 속 사건 그리고 시트콤의 재미를 결합했다.

빅뱅의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의 1인자를 꿈꾸는 글로벌 야망가로 활약한다. 하루 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후, 위기에 처한 YG엔터테인먼트를 살리고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승리뿐 아니라 유병재, 이재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대성, 아이콘, 위너, 산다라박, 지누션, 블랙핑크, 원 등 YG 소속 아티스트가 게스트로 총출동한다.

넷플릭스의 인터네셔널 오리지널 부문장 에릭 바맥(Erik Barmack)은 “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승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전자’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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