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모모랜드 연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모모랜드 연우가 '위대한 유혹자'에 합류한다.

23일 오전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관계자는 "모모랜드 연우가 '위대한 유혹자'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다.

이 가운데 모모랜드 연우의 합류 소식까지 알려지며 곧 베일을 벗을 '위대한 유혹자'를 향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연우는 '뿜뿜'을 통해 2018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우 소속 그룹 모모랜드는 '뿜뿜'을 통해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연우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권시현(우도환 분) 사촌누나 권여민 역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극중 권여민은 살뜰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시현이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인물로 그려진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이와 관련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모랜드 연우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우 역시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의에 차있다.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