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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조재현 성추행 거론 “쓰레기 더 남았다”→SNS 비공개 전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23일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사진=인스타그램)
▲23일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사진=인스타그램)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는 글과 함께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23일 배우 최율은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며 배우 조재현의 프로필을 게재했다.

최율은 이어진 글을 통해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며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새끼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 too with you'"라며 미투 운동에 참여했다.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 이윤택에 이어 배우 오태석, 조민기, 오달수, 영화감독 조근현, 그리고 조재현까지 문화계에서 이름을 알린 이들이 성추행 가해자로 떠오르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조민기, 조재현은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딸과 함께 다정한 모습의 일상을 공개한 만큼 대중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날 조재현의 성추행에 대해 언급한 최율은 1985년생으로 2002년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배우다.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으로 SBS '카인과 아벨', KBS2 '부자의 탄생', MBC '해를 품은 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고 2013년 5월 농구선수 정휘량과 결혼했다.

한편 최율은 2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조재현의 성추행을 거론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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