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섹션TV' H.O.T. 멤버들이 재결합 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는 '무한도전'으로 재결합한 H.O.T.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연을 앞둔 장우혁은 "다들 잠을 못 잤다. 희준이는 한 시간만 잤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토니는 "7시간 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어 장우혁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꿈을 잘 꿨다. 대통령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문희준은 "17년만의 무대라 매우 불안했다"면서 "녹화 첫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7일간 8kg 뺐다. 90년대 그 몸매까진 안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사실 안무를 많이 걱정했는데, 멤버들의 몸이 기억하더라. 특히 전사의후예 같은 경우는 첫 촬영부터 80~90프로"라며 자신감 있는 미소를 보였다.
함편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H.O.T.는 17년 만에 뭉클한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