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토마스 맥도넬(사진=트위터)

토마스 맥도넬이 올해에도 독도 사랑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 이용자 사이에 화제가 돼 13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약 2200건가량의 리트윗을 얻어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맥도넬이 입은 '독도' 티셔츠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S'사가 토마스 맥도넬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S'사 측은 비즈엔터에 "어떤 언어보다 우수한 미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한글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단순한 언어가 아닌 디자인계의 새로운 흐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업의 취지를 전하기도 했다.

토마스 맥도넬의 독도 사랑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세계 지도 속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정정하고 영어로 '독도'를 직접 표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