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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조달환, 악벤저스 복수 예고 "가장 행복한 순간에 그들을 죽일 것"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리턴' 조달환이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14일 네이버 TV에 조달환, 눈물 흘리는 박진희에 '어떻게든 제가 복수하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리턴'에서는 태민영(조달환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독고영(이진욱 분)은 태민영의 집에서 그의 사진을 발견했다. 귀가한 태민영은 독고영을 보고 달아났고, 독고영이 쫓았지만 그는 배를 타고 도망쳤다. 태민영은 19년 전 소미 사망 사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학생이었다. 악벤저스는 태민영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입을 맞춰 진술, 민영은 누명을 쓰게 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최자혜(박진희 분)은 태민영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누명을 쓰고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는 태민영에게 최자혜는 "잘 산다고 했으면서 왜 이렇게 살고 있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태민영은 "어떻게 잘사는지 저한테 말 좀 해주세요. 우리는 이렇게 사는데, 아이를 죽인 그 자식들은 너무 잘살고 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태민영은 "아줌마도 많이 힘들죠? 밤마다 제대로 잔 적 없잖아요. 아줌마도 악몽 꾸면서 차디찬 바닥에서 그렇게 지내잖아요"라며 "내가 그 자식들 가만히 안 둘겁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찾아가서 갈아 마셔버릴 거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최자혜는 "그럼 네 인생이 달라져?"라고 물었고, 이 말에 태민영은 "이번 생은 끝났다. 최악이다. 그래서 우리 엄마가 가장믿는 하느님 앞에서 그 전지전능하신 그분 앞에서 복수할라고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턴'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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