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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5년 만에 안방 복귀…‘이별이 떠났다’ 합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정혜영(사진=YG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혜영(사진=YG엔터테인먼트)

정혜영이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5일 배우 정혜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정혜영이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극중 정혜영은 한순간 실수로 모든 걸 내려놓으며 딸 바라기로 사는 여자 김세영을 그려낸다.

정혜영은 '이별이 떠났다'에 대해 "작가 님이 표현하는 세 여자의 모성애 이야기에 매료됐다"며 "오랜 만에 연기를 하게 됐는데 이 드라마가 전할 메시지에 시청자들도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별이 떠났다'는 '여왕의 꽃', '글로리아'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PD와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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