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김민수 스타그램글로벌 대표, 작곡가 테디 라일리(사진=스타그램글로벌)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Teddy Riley)의 암호 화폐 ‘테디 라일리 스타 토큰’이 발행된다.

스타그램글로벌은 최근 "미국 LA에서 테디 라일리와 스타그램 코인(Stargram Coin)의 브랜치 토큰인 ‘테디 라일리 스타 토큰’(Teddy Riley Star Token) 발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는 “R&B와 힙합 음악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서 올해 데뷔 30년을 맞이한 테디 라일리의 스타 토큰을 발행해 스타그램코인과 스타 토큰의 글로벌 역량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3인조 R&B 그룹 Guy를 결성해 데뷔한 테디 라일리는 흑인음악을 미국 주류 음악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공로자다.

테디 라일리는 마이클 잭슨이 ‘Dangerous’ 앨범 프로듀싱을 제안할 정도로 미국 음악계의 큰 획을 그었으며 바비 브라운부터 레이디 가가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또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태민, 박재범, 에프엑스, 라니아, EXO, 레드벨벳 등의 음반 작업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K-POP 세계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스타그램글로벌 측은 지난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 인권운동가 고(故) 넬슨 만델라의 암호 화폐인 ‘넬슨 만델라 스타 토큰’ 발행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테디 라일리를 비롯해 세계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스타 토큰 발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