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의 뽀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측은 19일 네이버 TV에 "13-14회 비하인드 메이킹, 윤두준-김소현을 빵 터지게한 플래카드의 정체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윤두준(지수호 역)은 김소현(송그림 역)과 차 안 뽀뽀 촬영 신을 앞두고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김소현이 먼저 뽀뽀를 한 후 윤두준이 다시 뽀뽀를 하며 어색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 어색해. 분위기가"라고 말했고, 이 말에 윤두준은 "앞으로 나를 보며 다가오는데, 너무 쑥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윤두준의 말에 공감한 김소현 역시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촬영은 김소현과 윤두준이 열애를 인정하고 방송국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윤두준 팬들이 방송국 앞에서 항의하는 모습을 함께 촬영했다. 특히 윤두준의 소녀 팬은 극중 '지수호 분신사바'라는 글귀를 들고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윤두준은 "너무 웃겨, 어디서 구했어요?"라고 말했고, '지수호를 공공재로'라는 글귀에 윤두준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종영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