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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오늘(22일)종영…박진희ㆍ이진욱ㆍ신성록 등 소감 전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리턴' 박진희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이진욱(사진=스토리웍스)
▲'리턴' 박진희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이진욱(사진=스토리웍스)

'리턴' 박진희,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33, 34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는 가운데 배우 박진희,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딸에 대한 복수를 위해 19년 동안 살인 계획을 세운 최자혜 역의 박진희는 "그동안 최자혜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다소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자혜의 심정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제작진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리턴'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과거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으로 인해 열정적으로 수사를 펼쳤던 독고영 역의 이진욱은 "'리턴'을 촬영하는 동안은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한다는 게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내놨다.

'악벤져스 4인방'의 핵심, 오태석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 신성록은 "'리턴'은 나에게 평생 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해준 소중한 작품이 됐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감정 조절이 통제 불가능한 악인 김학범 역으로 인상을 남긴 봉태규는 "대표작이 '리턴'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제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었다"며 "배우가 대표작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모두가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촬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 또다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기쁨을 담은 소감을 건넸다.

더불어 악행을 저지르고도 무책임한 인물, 강인호 역의 박기웅은 "강인호의 행보가 선과 악을 오가며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내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이를 알아주셨는지 강인호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연기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범인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달래'라고 농담한 적도 있었는데, 작품이 멋지게 마무리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선배, 동료, 제작진, '리턴'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의 중도 하차와 더불어 박진희의 합류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최고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리턴' 마지막 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28일 첫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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