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더하기미디어 스텔라장 '요즘 청춘')

가수 스텔라장(Stella Jang)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첫 주자로 발탁됐다.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Part.1 '요즘 청춘'을 26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요즘 청춘'은 이 시대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이 담긴 위로를 전하는 노래다. 스텔라장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미디엄템포의 곡과 어쿠스틱 버전 2곡이 함께 공개된다.

따스함과 쓸쓸함, 공감과 위로를 담은 노랫말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더해진 이 곡은 스텔라장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수의 OST 인기곡을 만든 프로듀서 겸 작사가 강우경의 노랫말에 OST와 인디, 발라드, 트로트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최병창과 김현준이 곡을 썼다.

OST 제작사 측은 "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OST 첫 곡 '요즘 청춘'은 스텔라장의 아름다운 음색을 통해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시 못지않은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어제 차이고'로 가요계 데뷔한 스텔라장은 작사, 작곡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타, 피아노,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프랑스 최고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고, 6개국어를 구사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연출 한상재,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내는 위로와 감성을 전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데프콘 등이 출연하며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