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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공황장애 치료 끝에 현역→보충역 편입 “사회복무요원 복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이준(사진=비즈엔터DB)
▲배우 이준(사진=비즈엔터DB)

이준이 공황장애 치료 끝에 보충역을 편입됐다.

30일 배우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배우 이준이 3월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이준은 병무청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아왔다"며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이준이 현역 복무를 이어갈 수 없음을 밝혔다.

이준 측은 마지막으로 "현재 병무청의 소집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2월에도 이준 소속사 측은 부대 내 자살 시도 오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군 복무 중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이준의 몸 상태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지만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어 왔다"며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현역으로 자원입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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