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함은정(티아라 은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괌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30일 오전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 사무국 측은 "함은정이 4월 8일 괌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5km 부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마라톤,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회다.

함은정은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는 처음"이라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한국인 러너들이 많은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비영리재단 괌 스포츠 이벤트가 주최하고 괌 정부관광청, PIC 괌이 후원하는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첫해 한국인 참가자 139명을 시작으로 매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해 작년 대회에서는 총 506명의 한국인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약 550여 명의 한국인 참가자가 모집됐다.

현재 온라인 사전등록은 마감됐지만 4월 6일, 7일 양일간 PIC 괌 퍼시픽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하파데이 엑스포'에서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