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마이크로닷(사진=스포티비,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이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토트넘 전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리지에서는 EPL 첼시-토트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최전방, 측면에서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고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해리케인과 교체됐다.
특히 이날 교체 장면에서는 현지 중계 카메라에 'SONsation(손세이션)'이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래퍼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후 이 사실은 축구 팬들 사이에 더욱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끝나면 낚시하러 가겠다"며 채널A 예능 '도시어부'로 활약 중인 마이크로닷을 향해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첼시-토트넘 경기와 관련해 SNS에 사진, 글을 게재하며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태어나서 첫 EPL 경기"라는 글과 함께 "여기 분위기는 그냥 대박이다. 그냥 초대박 흥민 형 수고하셨어요! NICE 1 쏘니! NICE 1 SON! 28년 만에"라며 자신의 생애 첫 EPL 관람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겨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