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959개 스크린에서 7만 4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106만 1055명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로, 영화를 비롯해 게임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관객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가득한 작품이다.

한편, ‘곤지암’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927개 스크린에서 10만 95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 147만 6948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655개 스크린에서 2만 8444명을 모아 3위에 자리했다. ‘7년의 밤’은 지난 1일부터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게 밀려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날 608개 스크린에서 2만 4482명을 모았다. 누적 44만 2647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9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