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파인하우스필름)

영화 ‘버닝’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예고편 및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들의 만남과 미스터리한 관계, 긴장감 있는 전개가 기대되는 영화다.

4일 공개된 ‘버닝’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개 속을 헤치고 뛰어오는 유아인부터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신예 전종서까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비에 젖은 종수의 모습은 안쓰러움과 미스터리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카피는 ‘버닝’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