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김규리(사진=서경덕 교수)

김규리가 식목일을 맞아 독도 대표 식물 '섬기린초' 화분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에 참여한다.

5일 정오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배우 김규리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함께 '섬기린초' 화분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규리는 "독도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다"며 "나 역시 섬기린초를 집에서 키우며 독도 사랑을 먼저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육 때 종종 나눠줬던 섬기린초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식목일에 맞춰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초의 독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특히 독도학교 교장인 서 교수는 국내외 도시를 돌면서 독도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도학교'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