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정은채(사진=보그)

'리턴'에서 열연한 배우 정은채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Across the gleam'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배우 정은채의 화보와 더불어 인터뷰 내용 일부를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은채는 봄을 맞아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리턴'에서 나는 겉으로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내적으로 단단하고 고집도 있는 역할이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어디에도 구속되어 있거나 속해 있지 않은 사람, 이편도 저편도 아니고 어떤 구조 속에 있는 인물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품은 그냥 작품, 내 삶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품과 시대가 영향을 끼치면서 좀 다른 고민을 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 늘 재미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채는 9일부터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DJ를 맡아 5월까지 청취자들을 만난다.

▲배우 정은채(사진=보그)

▲배우 정은채(사진=보그)

▲배우 정은채(사진=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