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 캡처(사진=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캠핑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에서는 달콤한 로맨스와 비밀 연애의 위기를 모두 겪고 있는 윤진아(손예진 분), 서준희(정해인 분)의 캠핑 데이트가 그려진다.

지난 5회에서 윤진아는 서경선(장소연 분)이 집을 비운 사이 서준희의 집에 갔다. 윤진아는 서경선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밖으로 나가 받아야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밤늦게 나가 새벽에 돌아오는 심야 데이트를 만끽했던 진아와 준희는 회사 옥상과 비상구에서도 남들 눈을 피해 만났다. 가족들의 반응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의 예쁜 모습만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랐다.

하지만 윤진아, 서준희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가족들의 의심도 점점 커져만 갔다. 점주 OT에 가다가 차 안에서 우연히 당진 가는 톨게이트 영수증을 발견한 서경선은 서준희에게 "너 지방 갔다 왔냐? 근데 날짜가 진아도 거기로 출장 갔던 날이데?"라고 물었다. 이를 눈치챈 서준희는 "내가 데려다줬어. 아이디어 안 나와서 어디 스케치나 하러 갔다 올까 했다"며 위기를 모면했다.

14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에서는 윤진아, 서준희의 사랑스럽고 낭만적인 캠핑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관계자는 "지난 3월, 눈이 많이 내렸던 강원도에서 촬영한 장면"이라며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진 두 남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증폭시킬 예정"이라고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