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같이 살래요' 9회 캡처(사진=KBS2)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의 고백을 듣고 만남을 제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9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선하(박선영 분), 박현하(금새록 분) 앞에서 박효섭(유동근 분)에게 사귀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박효섭은 이미연의 고백을 듣고 생각에 빠졌다.

이에 박선하는 "아빠, 그 아줌마 일은 어떻게 했어요? 대답했어요? 걱정돼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효섭은 "왜 걱정돼.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고 전했다.

박효섭은 이후 이미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미연아. 진작 전화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했고 이미연은 "알면 빨리했어야지"라며 여유를 보였다.

박효섭은 이미연의 당돌한 태도에 웃으며 "참 안 변해. 어렸을 때랑 똑같다고"라고 전했고 "우리 잠깐 얼굴 좀 보자"며 만남을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