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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 세월호 참사 4주기 앞두고 교통사고로 사망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에이치오엠 컴퍼니)
(▲사진=에이치오엠 컴퍼니)

신인 가수 타니(21ㆍ김진수)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타니는 지난 14일 오전 2시 30분께 전남 장흥군 조양리 영암-순천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타니가 타고 있던 차량은 전소됐고, 사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도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누가 운전했는 지도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2016년 2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불망(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한 타니는 지난 1월 취업준비생들을 노래한 신곡 '내일-A better day'를 발표했고,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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