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스타디움)

배우 조복래가 스타디움(대표 나병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조복래에게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지난 2015년 영화 ‘쎄씨봉’에서 신인 답지 않은 중량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엔 영화 ‘궁합’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영화계 입문 전 뮤지컬 계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다.

한편,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 연말 해임됐다. 당시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 사례로 화제가 됐었다. 스타디움은 나병준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