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출처=영화 '어벤져스3 ' 포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이틀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393개 스크린에서 59만 56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7만 6358명이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첫 날 2461개 스크린에서 98만 80명을 모으며 역대 한국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최고 스크린수를 기록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의 세 번째 시리즈로, 히어로만 23명이 등장해 최강 빌런인 타노스와의 대결을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외 영화들은 1만 명 이하의 관객을 모았다. ‘그날, 바다’는 392개 스크린에서 7833명을 모아 2위, ‘살인소설’은 434개 스크린에서 5260명을 모아 3위, ‘램페이지’는 345개 스크린에서 4402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