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460개 스크린에서 73만 99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1만 6265명이다.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단 몇 시간 만에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모았고, 결국 2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3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개봉 4일째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어벤져스’ 전 시리즈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를 비롯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2014), ‘택시운전사’(2017)뿐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전 역대 사전 예매량 120만 장 돌파,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200만 돌파, 300만 돌파까지 연이은 흥행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추세는 역대 대한민국 최고 흥행작 ‘명량’과 유사하고, 역대 흥행 2위 ‘신과 함께’(2017)보다 빠른 속도이기에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극장가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외에도 ‘그날, 바다’ ‘살인소설’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당갈‘ ’레오나르도 다 빈치‘ ’덕구‘ ’당신의 부탁‘ 등이 상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