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 ‘변산’이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왕의 남자’ ‘소원’ ‘사도’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던 이준익 감독이 ‘동주’ ‘박열’에 이은 청춘 3부작으로 ‘변산’을 내놓았다.

특히 ‘변산’은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박정민과 충무로 대세 배우 김고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과 함께한 ‘동주’에서 ‘송몽규’ 역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제22회 춘사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 시상식을 휩쓸었고, 김고은은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 tvN 드라마 ‘도깨비’ 등 개성 있는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두 사람은 각각 흑역사로 가득한 고향을 지우고 싶었던 무명 래퍼 ‘학수’와 ‘학수’를 고향에 강제 소환시킨 동창생 ‘선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춘들의 스웨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론칭 포스터는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웃음과 감동을 예고한다.

한편, ‘변산’은 3일(오늘)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론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