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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어벤져스' 독주 속에 '챔피언''원더스트럭' 주목

5월 가정의 달, 황금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봉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다른 영화들이 이슈를 얻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고 작품성이 떨어진다면 큰 오산, 작품성과 오락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다. 비즈엔터는 최근 개봉된 영화 중 화제가 되는 영화를 엄선해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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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누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대적할까.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625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어벤져스의 고군분투를 담는 영화다.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등이 23명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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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팔씨름이라는 이색 소재와 '마요미' 마동석의 연기가 볼만한 영화 '챔피언'.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 분)가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과 만남으로 시작된다.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마크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수진(한예리)을 만나고,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작품이다. 마동석의 남성미와 애교스러운 모습이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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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50만명)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건에 대해 추적한다.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한다. 인천항 출항부터 침몰에 이르기까지 세월호에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오직 사실을 기반으로 재현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김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어준이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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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맨'

애니매이션 '얼리맨'(감독 닉 파크)는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런' 등을 만든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옛날 석기시대가 배경이며, 마을을 점령한 청동기 왕국 악당 누스로부터 마을을 되찾으러 나선 용감한 소년 더그의 활약을 담는다.

목소리 출연진도 화려하다. 에디 레드메인이 더그 역을, 톰 히들스턴이 악당 누스 역을, 닉 파크가 호그놉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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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트럭'

1977년,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열두 살의 벤은 사서였던 엄마가 사고로 죽자 아빠에 대한 단서가 담긴 ‘원더스트럭’이라는 책과 서점 주소 하나를 들고 뉴욕으로 향한다. 한편, 1927년에 살고 있는 청각 장애인 소녀 로즈는 엄격한 아버지에게서 도망쳐 선망하는 여배우의 공연을 보기 위해 뉴욕에 간다. 그들은 자연사 박물관의 호기심 방'에서 5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연결된다.

영화에서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벤과 로즈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음악과 영상 그리고 흑백과 컬러로 영화 속 대사를 표현했다. 청각 장애 소녀로 나오는 밀리센트 시몬스는 생후 12개월 때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실제로 청각을 상실한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줄리안 무어, 오크스 페글리, 미셸 윌리엄스, 밀리센트 시몬스가 출연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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