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최지우의 깜짝 결혼 발표 이후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결혼을 발표했다. 비즈엔터에서는 5월 결혼하는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6일, 배우 한채아-차범근 아들 차세찌.

지난 6일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교제했다. 한채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혼전 임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배우 김민서-사업가 A씨

배우 김민서도 품절녀가 된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서와 그의 예비 신랑은 1년여 간 교제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하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19일, 가수 노지훈-레이싱 모델 이은혜.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19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6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2017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오는 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 20일, 나인 뮤지스 손성아-DJ다큐(윤문수)

나인 뮤지스 손성아와 DJ다큐(윤문수)가 2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2017년 5월 첫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디제잉을 통해 음악적 교감을 나누면서 연인이 됐다. DJ다큐가 디제잉으로는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손성아도 그의 노하우를 익히게 됐다. 예식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 23일, 가수 강수지-개그맨 김국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식 연인이 된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도 이달 23일 결혼한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됐고, 마침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두 사람은 특별한 결혼식 없이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의 아픔이 있기 때문에 행사보다는 의미에 집중하기로 했다.

▲ 26일, 배우 한정원-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2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과 함께 골프를 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여 만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 준비를 시작, 6개월 뒤 상견례를 하면서 차근차근 결혼 준비에 임했다.

이 외에도 배우 장신영-강경준, 모델 김원중-곽지영도 5월에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