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출처=영화 '어벤져스3 ' 포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1551개 스크린에서 14만 42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에 들어서면서 관객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17일 만에 누적관객수 949만 5026명을 모으며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에 천만 돌파가 확실해졌다.

이어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한 ‘레슬러’는 902개 스크린에서 6만 9151명을 모아 2위, 2주차에 들어선 ‘챔피언’은 632개 스크린에서 2만 3799명을 모아 3위에 자리했다.

‘루비 스팍스’는 148개 스크린에서 3448명을 모아 4위, ‘당갈’은 99개 스크린에서 2444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