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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X류준열, 마약조직 잡기 위해 뭉친 독한 두 남자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씨네그루-NEW)
(사진=씨네그루-NEW)

영화 ‘독전’이 긴장감 넘치는 스틸 6종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독전’의 스틸에서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의 다양한 투샷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스틸은 형사 원호가 락의 취조를 진행,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후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걸어 나오는 스틸을 통해 원호와 락이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손을 잡았음을 짐작케 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스틸 속 원호가 락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들을 통해 이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을 엿볼 수 있어 두 남자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락이 쓰러져 있는 원호에게 손을 내밀고 맞잡은 두 손을 사이로 눈빛이 오가 이 둘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 6종은 락을 의심하면서도 그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원호의 상황과 복잡한 감정들을 담아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배가시킨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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