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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속 그룹' 유닛이 밀려온다...첸백시부터 트리플 포지션까지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스타쉽,판타지오 제공)
(▲사진=스타쉽,판타지오 제공)

'주간아이돌'에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FOURever)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들처럼 개인활동을 하다 그룹으로 뭉치거나, 그룹안에서 새롭게 결성하는 유닛도 최근에는 많아지고 있다. 13인조로 데뷔한 슈퍼주니어가 팀내 일부 유닛 활동을 했고,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도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많은 그룹이 완전체 활동과 함께 유닛을 병행해 왔다.

엑소 멤버들이 결성한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최근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발매한 첸백시의 첫 미니앨범 'Hey Mama!'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달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Days'는 최근 가온 앨범종합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花요일·Blooming Day'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효정·비니·아린으로 결성된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 가사와 맞춤 콘셉트의 의상이 화제를 모았고, 이들의 깜찍한 안무가 더해지면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석순은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으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세 멤버로 이루어진 부석순은 팬미팅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보여준 후 좋은 반응을 얻어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부석순은 3월 신곡 '거침없이'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유닛답게 색다른 이미지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블락비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는 피오, 유권, 비범으로 뭉쳤다. 블락비 바스타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품행제로'는 블락비의 매력과 개성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블락비 리더 지코가 함께 작업했다.

최근에는 국민아이돌 워너원이 유닛을 공식화하면서 팬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워너원은 '워너원고:X-CON'을 통해 워너원 유닛명과 멤버, 프로듀서를 선정했다. 린온미(황민현, 윤지성, 하성운), 더힐(옹성우, 이대휘), 트리플 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등 개성 강한 4개의 유닛 그룹이 탄생했다. 이들은 6월 1일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 첫 콘서트에서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프리스틴도 데뷔 후 첫 유닛에 도전한다. 9명의 멤버 가운데 결경, 나영, 레나, 은우, 로아 등 5인조로 다시 팬들 앞에 선다. 이들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한 멤버들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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