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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산체스와 전속계약 종료, 8년 함께한 소중한 아티스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가수 산체스(사진=브랜뉴뮤직)
▲가수 산체스(사진=브랜뉴뮤직)

브랜뉴뮤직이 가수 산체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다"며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새 도전을 펼칠 그의 앞날을 당사는 변함없이 응원하며 그가 걷게 될 행보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산체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10년 싱글 앨범 'Happy Train New Artist Project Vol.2(Sanchez-San Toi)'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싱글 '얼굴 뚫어지겠다'를 발매한 후 2017년 12월까지 팬텀 멤버로 활동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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