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컴백 무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겁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제작사인 딕 클락 프로덕션(dick clark productions)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마한(Mike Mahan)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최고의 음악을 보여주며 팬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명백하다. 우리는 그들의 신곡 ‘FAKE LOVE’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공개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컴백 무대의 의미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첫 리허설을 마치고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빌보드 측은 홈페이지와 SNS에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무대를 본 소감과 월드 프리미어 공연에 대해 알리며 21일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도착 후 ‘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를 마쳤다. 또한 미국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소개는 물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의 컴백 무대에 대한 의미를 앞다퉈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 (Demi Lovato), 션 멘데스 (Shawn Mendes)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