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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게 “손 잡자” 제안 후 거절 당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같이 살래요' 20회 캡처(사진=KBS2)
▲'같이 살래요' 20회 캡처(사진=KBS2)

'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 유동근의 이별을 위해 여회현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 20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재형(여회현 분)을 술집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최문식은 박재형에게 "너 우리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 그 정도의 재산을 여자가 모았으니 착하고 순진하게 살지 않았겠지. 네 아버지 감당 못한다는 뜻이야. 분명 네 아버지가 다치고 깨져서 헤어질 거야. 내가 안 나서도 어차피 그 두 사람 그렇게 끝나. 네가 뭐라고 해도 난 두 사람 헤어지게 만들 것"이라며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의 이별을 종용하려고 했다.

이어 최문식은 "그러니까 네가 포기해. 아니, 그냥 나하고 손잡자. 네 아버지, 우리 어머니 헤어지게 만들자. 어차피 둘은 결혼 못하니 서로 실익을 챙기는 게 낫지 않냐"고 전했다.

또한 그는 "너 열받게 만든 그 계약서 줄게. 그리고 너도 내 밑에서 일하기 싫잖아. 이 기회에 집어치워. 돈 많은 백수 노릇도 해봐야지. 계산 잘해라. 난 어차피 무슨 수를 쓰든 두 사람 헤어지게 할 거야"라며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네며 부를 과시했다.

이후 박재형은 최문식을 만났다. 그는 "형이 카드 줄 테니 마음껏 써. 어차피 네 통장에서 나갈 거니까. 형 간다"라며 자신의 받은 신용카드를 돌려줬고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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