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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OCN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 주인공 확정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배우 김동욱이 드라마 ‘손 the guest’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방송되는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이하 ‘손’)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내용으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했다.

김동욱은 ‘손’에서 주인공 윤화평 역을 맡았다. 윤화평은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강신무(신내림 받은 무당)와 영매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 영매의 능력으로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다. 윤화평은 능청스럽고 매사가 즉흥적인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어두운 면 또한 가졌다. 김동욱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낼 전망이다.

김동욱은 최근작은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다. 극중 육군 병장 수홍 역을 맡은 그는 최근 제23회 춘사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이에 김동욱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연타석 흥행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손 the guest’는 OCN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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