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해투3' 540회 캡처(사진=KBS2)

'해피투게더3' 송은이가 김영철과의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540회에는 송은이, 안영미, 김영철, 강균성, 전우성, 솔비 등이 출연해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김영철은 "송은이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김영철은 "며칠 전 송은이와 헤어질 때 자연스럽게 포옹을 했는데 설레더라"며 "카메라가 있던 가상 부부 시절(JTBC '님과 함께2' 촬영 당시)이 오히려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김영철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수시로 느낀다. (김영철이) 라디오 녹음 끝나고 가면 되는데 내가 녹음하는 곳에 와서 말을 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수용은 "김영철은 누가 좋으면 자꾸 그 주위를 얼쩡거린다"고 덧붙여 김영철과 송은이의 달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김영철은 "원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송은이"라며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송은이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은이와 김영철의 핑크빛 기류를 확인할 수 있는 '해피투게더3' 540회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