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TCO ent)
연예 매니지먼트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가 TCO ent(티씨오이엔티)로 새출발한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팀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TCO더콘텐츠온이 자회사로 설립한 TCO ent에 둥지를 틀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TCO더콘텐츠온은 2012년 설립 후 ‘남영동1985’를 시작으로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킬러의 보디가드’ 등의 부가 판권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함은 물론, 2017년도에 매출 약 19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한 영화 콘텐츠 전문회사이다.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주연 박성웅, 진영, 라미란)의 메인 투자 및 약 10편의 부분투자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자회사 TCO ent를 설립하고 마동석, 최귀화 등 배우들을 영입해 종합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TCO ent에는 배우 마동석, 최귀화, 이영아, 박성일, 예정화, 차우진, 이태규, 김재인, 김도건, 한도담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