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봉태규, ‘둘째 출산’ 아내 하시시박에게 감사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사진=인스타그램)
▲배우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사진=인스타그램)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의 둘째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봉태규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지구별에 온 우리 딸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며 "무엇보다 가장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 씨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태규는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아내의 심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 행동이라 '무엇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저는 시하가 태어나는 순간에 함께할 때 흐르는 눈물이 아이 탄생의 감동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다. 물론 어느 정도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둘째의 출산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확실히 알게 됐다. 그건 아내의 대한 고마움, 미안함, 존경이 뒤섞여 흐르는, 온전히 '박원지'라는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이었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태어난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출산의 순간은 오직 아내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이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계는 어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더라. 갓 태어난 우리 아이도 그렇다. 저도 참 한심하다. 둘째가 태어나서야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제 아내에게 더 미안하고 고맙다. 아빠가 됐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한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달라. 이 축복은 오롯이 제 아내의 몫이다. 끝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는 우리 시하도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는 2015년 5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