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AOA 설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AOA 설현이 최근 SNS에서 특정 인물을 언팔로우한 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AOA의 5번째 미니앨범 ‘빙글 뱅글(BINGLE BANG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설현은 최근 페미니즘과 관련해서 논란이 된 인물들을 SNS에서 언팔로우(친구 관계를 끊는 것)하고, ‘휴머니즘’을 내세운 수지의 글에는 ‘좋아요’를 눌러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설현은 “평소 팔로우가 많다고 생각했다. 그날따라 팔로우를 다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하고 있다가 내 행동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정리를 멈췄다. 이후엔 신경 쓰여 건드리지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털어놓은 것에 대해서는 “원래 평소에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고 여러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한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AOA의 ‘빙글뱅글’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