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방시혁, 문재인 대통령 축전 리트윗 “‘빌보드 200’ 1위 축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활약에 응원글을 전했다.(사진=트위터)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활약에 응원글을 전했다.(사진=트위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리트윗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게시된 문재인 대통령의 글에는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며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우리 젊은이들은 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며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도 전했다.

방시혁은 해당 글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리트윗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자축했다.

앞서 28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앨범 차트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 1위에 오른 건 처음으로,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정상에 오른 것 역시 팝페라 그룹 일디보의 음반 '앙코라(Ancora)' 이후 12년 만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