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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합류…박서준ㆍ박민영과 호흡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홍지윤(사진=키이스트)
▲배우 홍지윤(사진=키이스트)

홍지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한다.

31일 오전 키이스트는 "배우 홍지윤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홍지윤은 도도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가진 오지란을 연기한다. 오지란은 재계 인사 파티 등에 초대되는 20대 셀럽으로 이영준(박서준 분)과 비즈니스적 관계에서 더 깊은 사이로 발전하길 원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홍지윤은 2017년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연쇄 납치 살인 사건의 첫 피해자 박인혜로 등장해 납치 피해자의 공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한강주(지수 분)의 동생 한소영으로 분해 애틋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홍지윤이 캐스팅된 tvN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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