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불후의 명곡’ 외국인 스타들이 한국생활의 장단점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외국인 스타 특집으로 피에스타 차오루, 샘 오취리, 로빈, 그렉, EXP EDITION의 시메 코스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외국인 스타들에게 한국에 살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한국 사람들은 돌려 말하는데, 우리는 직설적이다. 시어머니에게 스파게티를 먹겠냐고 물었는데 대답이 없어서 치워버린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샘 오취리는 “찜질방 가는 것 좋아하는데 민망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렉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불짬뽕”을 꼽았고, 로빈은 “나는 기사식당을 좋아한다. 돼지불백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