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BIFAN)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한다.

4일 BIFAN 측은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이라는 타이틀로 정우성의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BIFAN은 지난해 배우 전도연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엔 정우성의 영화세계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우성은 1994년 데뷔해 현재까지 30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 제작자, 감독으로 충무로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우성을 있게 한 ‘비트’와 ‘태양은 없다’를 비롯해 최근작인 ‘아수라’ ‘강철비’까지 12편의 대표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 책자와 기자회견,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정우성 역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