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배우 고아라가 가수 헨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배우 고아라, 김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고아라는 헨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SM 엔터테인먼트에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았다"며 "내가 헨리의 한국어 선생님을 맡은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나는 영어를 배우고, 헨리는 한국어를 배웠다"며 상부상조했음을 고백했다. "그때 헨리의 한국어 수준은 '안녕' 정도였다"는 고아라의 말에 멤버들은 "지금은 정말 많이 늘었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고아라는 헨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고아라는 "지금은 헨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잘 지내니? 응원할게"라며 손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