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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에반젤린 릴리 "여성 히어로, 더 많이 인정받길"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Marvel Studios' ANT-MAN AND THE WASP..The Wasp/Hope van Dyne (Evangeline Lilly)..Photo: Film Frame..짤Marvel Studios 2018(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Marvel Studios' ANT-MAN AND THE WASP..The Wasp/Hope van Dyne (Evangeline Lilly)..Photo: Film Frame..짤Marvel Studios 2018(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MCU 여성 히어로 최초로 타이틀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에반젤린 릴리는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나 말고도 훌륭한 여성 히어로가 MCU에 많이 있다. 하지만 타이틀로는 내가 이름을 처음 올리게 됐다. 그 명예를 잘 지키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엔 여성 히어로인 캡틴마블이 독립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우리 말고도 여성 히어로가 더 많이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마블스튜디오가 여성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영화에서는 악당도 여성이다. 여성 빌런과 여성 히어로가 격투를 벌이는 게 흥미로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극중 에반젤린 릴리는 와스프와 호프 반 다인 역을 맡았다. 와스프는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블래스터와 날개 등의 신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4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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