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성유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성유리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했다.

배우 성유리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배우 박하선 씨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됐는데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는 기부로 함께 하겠다"며 글을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분들께 희망의 씨앗을 건네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옥주현 언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 번 할까요'의 이정현 언니, 그리고 달달한 사랑꾼 진태현 오빠와 함께 이어가고 싶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옥주현, 이정현, 진태현을 지목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5월 가수 션부터 시작됐다. 이후 지목받은 스타들은 얼음 물을 뒤집어쓴 영상을 SNS에 게시하거나, 기부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