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김다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서 주연을 맡아 선배들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김다미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녀’ 언론시사회에서 “극 이끌어가는 캐릭터인 만큼 처음에는 어떻게 내가 연기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방향성을 잡아 나갔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편안하게 이끌어주셔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액션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표정과 액션 연기를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자윤의 캐릭터와 맞게 액션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다미는 모든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 역을 맡았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오는 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