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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이혼 루머 직접 부인 “세 식구 잘 살고 있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김은숙(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은숙(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은숙 작가가 이혼 루머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소속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26일 오전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서 스포츠경향이 보도한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자다가 봉변을 당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이혼녀가 되어 있더라"며 "제 이혼 기사가 났더라. 그것도 마치 사실인양"이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저 이혼 안 했다. 세 식구 잘 살고 있다"며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 난다.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갈 수도 있나. 하필 제작발표회 날"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김 작가는 "창밖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장마이고 7월 말까지 총포류 허가를 받아 놓은 상황이라 다음 주까지 마지막회 탈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가 마지막 두 회를 탈고 중이라 (제작발표회) 불참이란 기사는 사실이다. 부디 이런 문제로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 '미스터 션샤인' 엄청 재미있다. 이런 건 기사로 많이 내주셔도 된다"고 이날 열릴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 불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의 소속 제작사인 화앤담픽처스도 이혼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화앤담픽처스는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린다"며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실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26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최근 남편과 이혼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김은숙 작가와 소속 제작사까지 발 빠르게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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