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길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안길강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에 합류한다.
안길강의 소속사 측은 26일 "안길강이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차승원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 동네 체육관 관장 김씨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안길강은 4월 종영한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온화한 성격과 달리 미스터리한 과거를 감추고 있는 김호기 역으로 안방극장에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했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안길강인 만큼, 이번 영화에서 또 어떤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비주얼은 남신급이지만 2%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 샛별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