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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마녀' 부각 '허스토리' 잔잔 '시카리오' 관심↑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마녀'가 '탐정:리턴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의 누적 관객수가 200만을 넘어 300만을 바라보고 있고, '허스토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빅샤크: 매직체인지' '리틀 맨하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비즈엔터에서는 이번 주말(6월 29일~7월 1일)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꼽아봤다.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마녀'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허스토리'

'관부재판’(關釜裁判)'을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관부재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10명이 1992년 12월 25일 야마구치 지방재판소 시모노세키 지부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청구한 소송이다.

'허스토리'는 1992부터 1998까지,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이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서 싸운 이야기다. 앞서 위안부 관련된 영화는 주로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과거에 집중한 반면 '허스토리'는 현재의 삶과 법정 싸움을 집중적으로 표현했다. 김해숙 김희애 등이 출연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2015년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속편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가 작전 총 책임자로 맷을 부른다. 맷은 가족이 카르텔에 의해 살해당한 알레한드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두 사람은 또 한 번 정의와 룰을 버린 비밀 작전을 감행한다. 배우 조슈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이사벨라 모너, 캐서린 키너 등이 출연했다.

▲'빅샤크:매직체인지'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신비한 바닷속 세계를 모험하는 상어 이야기다. 상어를 비롯해 문어, 소라, 바다거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다.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깊고 깊은 바닷속 신비의 해저 왕국에서 아기상어 메이는 유령선에서 시간을 바꾸는 매직박스를 발견한다. 매직박스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아빠 상어 빅샤크가 꼬마로 변해버리고 작은 악동 물고기들은 거대한 꽃게 몬스터로 변신한다. 꼬마로 변한 아빠 빅샤크와 아기상어 메이는 수달 보보, 문어 핑키, 소라게 하부 등 바닷속 친구들과 함께 마법의 주문을 풀고 바다왕국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짜릿하고 신비한 모험을 시작한다.

▲'리틀 맨하탄'

'리틀 맨하탄'은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된 10살 소년 게이브와 11살 소녀 로즈메리의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맨해튼에 사는 10세 소년 게이브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사랑의 쓴맛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도 어김 없이 첫사랑이 찾아온다. 가라테 수업에서 만난 한 살 연상의 로즈마리에게 반한다. 사랑은 바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해왔던 게이브는 부잣집 딸 로즈마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귀여운 노력들을 펼치기 시작한다. 조쉬 허처슨, 찰리 레이, 신시아 닉슨, 브래들리 휘트포드 등이 출연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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