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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美아카데미상 주관 AMPAS 회원 위촉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조진웅(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조진웅(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조진웅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이 됐다.

25일(현지시간) AMPAS는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928명을 신규 회원으로 위촉했다. 조진웅은 영화 '아가씨', '암살' 등 활약에 힘입어 신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AMPAS는 영화 산업에 기여한 이들을 주요 회원으로 위촉한다. 기존 회원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거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경우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 요건은 상이하며 배우 부문의 경우 최소 3편 이상의 장편 영화에 출연해야 한다.

조진웅은 "아카데미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한국 영화가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조진웅은 이선균과 출연한 영화 '끝까지 간다'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명량', '암살', '아가씨', '독전'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영화 '공작'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해진, 이서진, 염정아 등이 함께한 '완벽한 타인'의 촬영도 마친 상태다. 현재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김주호 감독의 '광대들'에 합류해 촬영하고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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